[ Architecture, Technology ,Web ] SSO(Single Sign On) 그리고 SAML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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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내부에서 어쩌다보니  유저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해야하는 업무는 내부에 사용했던 적이 없던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서  SSO의 프로토콜 중  SAML을 이용해 앱의 인증을 구현해야만 했다. SSO를 생각해본적 조차 없는 상황에 이를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 도입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구현에 성공하였으며 덕분에 SSO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러한 과정에서 나온 지식들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SSO에 대한 정의 먼저 사전적 정의 부터 살펴보자. 다만, 기술적인 용어다보니 자주 사용하는 옥스포드 사전에 정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정의를 몇 가지 살펴보고 교차 검증을 해보자. 첫 번째 정의를 살펴보자. Single sign-on (SSO) is an identification method that enables users to log in to multiple applications and websites with one set of credentials.  SSO는 웹사이트에서 한 번의 인증(one set of credentials)으로 복수의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인증(identification) 방법(method) 이다. 두 번째는 위키피디아의 정의이다. Single sign-on (SSO) is an authentication scheme that allows a user to log in with a single ID to any of several related, yet independent, software systems. SSO는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있는 몇몇 소프트웨어에 대해 하나의 ID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구조(scheme) 세부 설명에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전체적인 틀은 매우 비슷해 보인다.  몇 가지 포인트가 되는 단어를 추출해 이를 연결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의미를 산출 할 수 있다.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 있

[ 생각 ] 현재 한국의 경제 구조와 미래의 경제구조에 대해서


한국은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이런 경제 구조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경제 구조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할까?

대기업 위주의 경제 구조를 무작정 깨버리는 것은 매우 리스크가 크다.

나는 나라로 봤을때, 개인으로 봤을때 상관없이 
가장 잘해야 하는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지금 한국의 경제 구조는 가장 한국에 어울리는 경제 구조이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지금과 같이 대기업 위주로 가되,
현재 세계의 트랜드와 맞게 조금 구조를 바꿀 필요가 있다.

지금 한국 경제 구조는 대기업 위주에 그 대기업 아래에는 많은 협력 업체들이 있다.
이 구조를 조금 손보면 된다.

지금과 같이 대기업의 갑과 협력 업체 을의 구조가 아닌 협력 업체로 상생하며 가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지금의 삼성은 모든 것을 다 하려 한다.
물론 지금에서는 전자에 집중하고 있지만, 삼성이 가장 잘하는 것은 반도체 위주의 수출이다.

이 삼성 전자에 계속해서 집중하되, 다른 사업을 하고 싶다면 협력 업체와 동일 선상의 위치에서
협력을 가져야 한다.

약간 자회사의 개념이지만, 자 회사보다는 결속이 약간 느슨한 형태라고 할까?

삼성 아래의 수만은 자회사 같은 중소기업에서 아이디어를 가지고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면
삼성에서는 제조업의 시각에서 컨설턴트나 조언을 주고, 삼성이 판단 했을때 팔릴정도로 완성 된다면
제조업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이용해 물건을 제조해서 판다.

이에서 나오는 수익을 삼성과 협력 업체가 나누어 가지는 형태이다.

단, 여기서 수익 배분은 지금과 같이 갑과 을에 형태의 착취 구조로 가져가면 안된다.
적절한 배분이 나와야 삼성과 협력 업체가 상생 효과가 나타난다.

여기까지는 내 생각이다.

이런 형태도 가능하지만 현재 한국IT업계가 가는 방향을 보면,

소프트웨어쪽은 구글을 벤치마킹한 Naver와 텐센트를 벤치마킹하는 카카오가 있다.





네이버 에서 만든 번역기, 브라우저, 개발자 도큐먼트, 개발자들을 위한 여러 서비스(TTS 등) 등등을 보면 알겠지만,
구글과 굉장히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예기치도 못하게 메시징 어플리케이션 라인이 일본의 대중적인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이 되면서
이 라인으로 텐센트와 비슷하게 일본을 지배하려 하고 있다.

지금 라인이 주력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pay시장을 잡기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은 이미 인터넷 쇼핑을 네이버 페이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인터넷 쇼핑을 포함해
이미 대형 마켓에서는 조금씩 라인 페이를 쓰고 있다고 들었으며,
사용한 포인트를 환급해주는 시스템으로 한국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이러한 비지니스 전략을 쭉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렇게 성공한다면 아마 다음은 아시아권을 잡으려 할 것 이다.



반대로 카카오는 한국의 카카오 톡이라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화 소설과 같은 서브컬쳐 컨텐츠를 포함해
택시, 대리, 스타일, 쇼핑, 게임, 헤어샵 등과 같은 한국 문화를 먼저 지배하려 하는것 같다.

이는 텐센트 QQ라는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으로 중국을 지배해버린 텐센트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왜 텐센트를 벤치마킹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카카오의 2대 주주가 텐센트이다.

따라서 아마 텐센트와 카카오는 이미 비지니스적으로 협력하는 관계일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 두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 한정으로 본다면 카카오가,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시아권까지 생각한다면 네이버가 우세하다.

또한 아이디어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고 실제로 행하고 있는 비지니스이며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마 케이팝이 어느정도 세계에 알려지면서, 아이돌을 활용한 마케팅을 한다면
동남아시아는 이 두 기업이 문화를 지배하지 않을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을 밴치마킹하는 네이버가 잘됐으면 좋겠다.
구글을 벤치마킹한다는 것은 개발자들의 힘이 쌔다는 것 이기도 하니깐 말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위에서 주장한 내 생각보다 이쪽이 더 현실적이며
가능성이 더 높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대기업 위주의 한국 경제는 미래에도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꿔 생각해보면 어쩌면 대기업 위주의 한국 경제가 한국에게는 가장 한국스러운 경제 스타일 일지도 모른다.

또한 이렇게 된다면 한국에는 소프트웨어는 네이버와 카카오,
하드웨어는 삼성전자로 셋이 협력한다면,

세계에서 IT업계에서 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를 할수 있을 정도의
협력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협력에서 나오는 힘으로 구글, 애플등과 같은 기업과 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좋다고 해야할지 좋지 않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미래의 가치는 IT가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경제적으로만 보면
청신호라고 봐야하는게 맞을 것 같다.

그 대신 한국은 여전히 대기업 위주에 경제에 벗어나지 못하게 되겠지만 말이다.

                  2020/01/23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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