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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itecture, Technology ,Web ] SSO(Single Sign On) 그리고 SAML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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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내부에서 어쩌다보니  유저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해야하는 업무는 내부에 사용했던 적이 없던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서  SSO의 프로토콜 중  SAML을 이용해 앱의 인증을 구현해야만 했다. SSO를 생각해본적 조차 없는 상황에 이를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 도입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구현에 성공하였으며 덕분에 SSO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러한 과정에서 나온 지식들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SSO에 대한 정의 먼저 사전적 정의 부터 살펴보자. 다만, 기술적인 용어다보니 자주 사용하는 옥스포드 사전에 정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정의를 몇 가지 살펴보고 교차 검증을 해보자. 첫 번째 정의를 살펴보자. Single sign-on (SSO) is an identification method that enables users to log in to multiple applications and websites with one set of credentials.  SSO는 웹사이트에서 한 번의 인증(one set of credentials)으로 복수의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인증(identification) 방법(method) 이다. 두 번째는 위키피디아의 정의이다. Single sign-on (SSO) is an authentication scheme that allows a user to log in with a single ID to any of several related, yet independent, software systems. SSO는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있는 몇몇 소프트웨어에 대해 하나의 ID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구조(scheme) 세부 설명에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전체적인 틀은 매우 비슷해 보인다.  몇 가지 포인트가 되는 단어를 추출해 이를 연결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의미를 산출 할 수 있다.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 있

[ Essay - The People ] 우리(The People)는 자본주의를 어떻게 인식해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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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Capitalism)! 현대인들에게는 땔래야 땔 수없는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라면 나는 자신있게 자본주의를 선택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생활은 자본주의에서부터 시작되고 자본주의로 끝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대인들에게서 나오는  기본적인 생각의 그리고 행동의 기저에는  자본주의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the people)들은  자본주의에 대해 논하지는 않는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자본주의는  학자들이 정의하고 합의한  학문적인 자본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the people)들이 느끼고 있는  자본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the people)들이  실제로 살아가고 있는 사회에 기저에 깔려있기에, 그리고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근거에도 이 자본주의가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는 학문적 의미가 아닌  실제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자본주의에 대해 논해보고 이를 인식하여 어떠한 깨달음이나 직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나는 자본주의가 무엇일까라고 생각 할때마다 내가 대학생때 봤던  ebs의 자본주의 다큐멘터리가 떠오른다. 그 다큐멘터리의 초입 부분에 외국 대학 교수들에게 자본주의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데 외국의 대학의 교수는 웃으며  한 마디로는 대답하기 힘들다며  난색을 표하는 장면이 머리 속에 떠오른다. 이 처럼 자본주의의 정의에 대해 내릴 때  나 또한 웃으며 난색을 표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학문에 따라서 자본주의에 대해  다르게 정의내리기도 하기 때문에  어느 정의가 옳다고 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자본주의의 정의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진리'라는 것은 아직까지는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학자들이 이야기하는  정의를 포함한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부분적 진리'에 가깝다고 거나 '부분적 진리'조차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이

[ Essay - The People ]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에게 어떤 것을 남겨주었는가( What did the corona virus leave 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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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코로나 판데믹이라는 큰 파도를 맞았다. 우리 대부분의 예상은  코로나가 과거 독감 바이러스들 처럼 따뜻해질 시기가 되면 사라질 줄 알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세는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세계 각국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대처를 해왔고 지금에 와서는 조금씩 효과를 보는듯 하다. 그렇다면 이쯤에 와서 우리는 생각해볼 것이 생겼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 대한 해결책보다도  왜 이렇게 되었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포함해 고찰과 성찰을 해봐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실패로 부터 '진보'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진보'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동물들 보다 인간이 나은점이 아닌가?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장점을 잘 살려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야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고찰과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나의 논의로는 부족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부분적 진리'는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우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가 필요할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20세기부터 발생한 바이러스로 보인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증 급성 호흡기 중후군 코로나 바이러스 2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2, SARS-CoV-2)라고 하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이라 한다.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말하는 것은  원인인 바이러스가 아닌 질병인 COVID-19를 말하는 것임을 먼저 밝힌다. 2020.05.27 기준 현재  188개 국가에서 약 559만명이 감염되었고  그 중 228만 명이 회복,  약 35만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치사율로 계산해보면  약 6.3%정도되는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독감의 치사율이 2%정도라고 하니  약 3배정도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물

[ Essay - The People ] The People들은 책임감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Can The People be free from responsibility : 2)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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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 이어서 2장은 팔다리가 없어진 정부와  반쪽짜리 The People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The People들의 목소리인 '여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내가 논하고 싶어하는  The People들이 책임감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결론으로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자. ・팔다리가 없어진 정부와 반쪽 짜리 The People들 1장에서 이야기 했듯이 지금의 정부는  무언가를 강력하게 자신들의 이상을 펼치기 힘들다. 왜냐하면 군주정에서의 정부(왕과 그 신하)에서는  정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상을 마음껏 세상에 펼칠 수 있었지만 현대의 민주주의의 정부는 독재를 막기 위해 혹은 강력한 힘으로 옳지 못한 일을 막기 위해  정책의 기획은 할 수 있지만 실행은 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그러한 실무 경험 조차도 없기 때문에 그러한 힘을 가진 것은 정부 산하 기간의 고위 공무원이다. 그러한 예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원했던 대책(이상)과  질병관리본부가 원했던 대책(이상)이 상이하게 다름으로서  나타난 혼란이 이러한 민주주의 시스템의 한계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정부의 이상과 이러한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이상이 일치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혼란만 남길 뿐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야하는 것이  The People들이다. 하지만 1부에서 언급했듯이 어떤 이유에서든  지금의 The People들은 반쪽 짜리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가진다는 민주주의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출할 수 없으며 다수의 The People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의견과 다르면 소수의 The People들에게 철퇴를 내리는  그러한 민주주의가  정말로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둘째 치고 과연 그것이 '자유'인가? 우리는 우리들의 민주주의에 자유를 붙여 자유 민주주의라고 자칭하고 있지 않은

[ Essay - The People ] The People들은 책임감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Can The People be free from responsibility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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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the people)은 책임감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가! 이보다 흥미로운 질문은 흔치 않을 것이다. 과거 부터 이런 생각이 머리속을 맴돌았기에, 그리고 이번에는 이런 주제로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의욕이 강하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에세이를 써보면서 정립해보려 한다. 우선 들어가기 전에 서론 이후에는 인민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대신에 the people을 쓸 예정이다. 왜냐하면, 나중에 다른 언어로 바꾸어서 따로 작성할 예정이지만 초안은 한국어로 작성할 것이기 때문이며, 개인 블로그에 올라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현재 한국에서 인민이라는 단어는 대개 좋지않은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의미가 실제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과는 상관 없이 실제 인민이라는 단어가 한국 사회에서 좋게는 받아들여져 있지는 않기 때문에 나는 인민이라는 단어 대신 the people을 사용할 예정이다. 물론 이번 주제가 인민에 대한 것이고 the people의 번역으로서 인민이 적절함에는 나도 동의하는 바이지만 이 에세이는 개인 블로그에 올릴 예정인 에세이로 누군가 본다는 가정하에 작성되어지고 있다. 내가 인민이라는 단어를 씀으로써, 나의 글에 비판적인 생각이 아닌 거부감을 느낀다면,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 그렇기에 이 후에는 조금 번거롭더라도 인민이 아닌 가급적 the people을 사용하도록 하겠다. 어쨋든 내가 이런 주제와 같은 의문을 가진것은 나를 포함하고 있는 the people들은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고, 그런 것들이 '진리'라고 여겨져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 현실속에서 the people들은 어떤 책임감으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며, 그런 인식이 사람들의 머리속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러한 사실은 매우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집단이 아무리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