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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chitecture, Technology ,Web ] SSO(Single Sign On) 그리고 SAML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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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 내부에서 어쩌다보니  유저 인증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고, 해야하는 업무는 내부에 사용했던 적이 없던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서  SSO의 프로토콜 중  SAML을 이용해 앱의 인증을 구현해야만 했다. SSO를 생각해본적 조차 없는 상황에 이를 새로운 개발 플랫폼에 도입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으나 구현에 성공하였으며 덕분에 SSO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이번에는 그러한 과정에서 나온 지식들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SSO에 대한 정의 먼저 사전적 정의 부터 살펴보자. 다만, 기술적인 용어다보니 자주 사용하는 옥스포드 사전에 정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정의를 몇 가지 살펴보고 교차 검증을 해보자. 첫 번째 정의를 살펴보자. Single sign-on (SSO) is an identification method that enables users to log in to multiple applications and websites with one set of credentials.  SSO는 웹사이트에서 한 번의 인증(one set of credentials)으로 복수의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 할 수 있는 인증(identification) 방법(method) 이다. 두 번째는 위키피디아의 정의이다. Single sign-on (SSO) is an authentication scheme that allows a user to log in with a single ID to any of several related, yet independent, software systems. SSO는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있는 몇몇 소프트웨어에 대해 하나의 ID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 구조(scheme) 세부 설명에 조금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전체적인 틀은 매우 비슷해 보인다.  몇 가지 포인트가 되는 단어를 추출해 이를 연결해보자면 아래와 같은 의미를 산출 할 수 있다. 독립적이지만 연관되어 있

[ 이야기 ] 나만의 작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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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어느 한 나라에서 구전으로 전해 내려져오는 이야기이다. 모두들 자신만의 작은 아이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 있었다. 각자의 작은 아이들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 정도로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그 각자의 작은 아이들의 공통적인 닮은 점이 있었다. 작은 아이들의 입이 너무 사랑스러웠다는 점이다. 너무 사랑스러웟기 때문에 가끔 모두 모여 식사를 하는 마을의 모임에서 자신들만의 작은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입을 자랑하며, 서로 칭찬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어느날 어느 한 소년은 우연히 소년만의 작은아이에게 입안에 이빨이 자라고 있음을 발견했다. 소년은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이빨의 형태였음을 느꼈다. 자신이 자주 보던 맹수 사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었던 사람을 잡아먹는 맹수들의 이빨들과 같은 이빨들이였다. 정확히는 그 맹수들의 이빨과 매우 흡사했다. 소년은 위험을 눈치채고, 책을 들고서 마을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작은 아이들에게 맹수와 같은 이빨이 자라고 있음을 알렸다. 마을사람들은 잠시 놀라더니, 각자 자신의 작은 아이에 입안을 확인했다. 소년의 말대로 맹수와 같은 이빨이 자라나고 있었다. 마을 사람 중 한 노인이 소년에게 물었다. "너의 말대로구나. 하지만, 맹수와 같은 이빨을 가졌다고 해도 우리를 헤치리란 보장이 없지 않니?" 소년은 망설임도 없이 그 책을 펼치며, 이 사전에 나오는 책들의 맹수들과 같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순간 잠깐 동안의 정적이 흘렀다. 이 정적을 깬 것은 한 중년의 남성이였다. 중년의 남성은 소년에게 '이 사랑스러운 작은 아이가 그럴리 없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며 소리쳤다. 그 말을 시작으로 순간 잠깐 동안의 정적이 마치 없었던 것 처럼 시끌벅적 해졌다. 어떤 사람은 욕을하고, 어떤 사람은 소년의 몸을 밀치고, 어떤

[ 이야기 ] 재귀 함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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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어떤 유명한 대학 컴퓨터 공학부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어느날, 어느 한 컴퓨터 공학과 학생이 컴퓨터 공학부 교수님을 찾아가 물었다. "재귀 함수가 뭔가요?" 컴퓨터 공학과 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질문한 학생을 보며 대답했다. "잘 들어보게. 옛날 옛날 한 산 꼭대기에 이 세상 모든 지식을 통달한 선인이 있었어.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 선인에게 수많은 질문을 했고, 모두 지혜롭게 대답해 주었지.  그의 답은 대부분 옳았다고 하네. 그런데 어느 날, 그 선인에게 한 선비가 찾아와서 물었어." 컴퓨터 공학과 학생은 이게 무슨 개소리냐는 표정을 지으며, 교수에게 다시 한번 물었다. "그래서 재귀 함수가 뭔가요?" "잘 들어보게. 옛날 옛날 한 산 꼭대기에 이 세상 모든 지식을..." 그제서야 학생은 이해 한 듯 교수실이 울릴 정도로 한껏 웃으며, 교수님에게 인사 한 후 돌아 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