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BEP ] 최종장 - 엔지니어로서의 마인드셋에 대해 : 우수한 엔지니어는 누구이고, 가져야할 마인드 셋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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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이제 2025년도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  조금 길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 업로드 하는 것은 새해 이후가 될 가능성도 있으나  올해는 이 글로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이제 이 최종장을 끝으로 이 프로젝트를 다소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전체적으로 글 자체가 부족한 부분이 여려 곳 보이지만,  이는 천천히 개선하기로 하고 일단 마무리를 잘 지어보려고 한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주니어 엔지니어(넓은 범위로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해 놓은 것 이며, 이를 전달하는 것에 주력을 했다. 정확히는 그 사이에 몇 번이나 직장은 바뀌었지만,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작게는 멘터,  크게는 주니어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초안이였다. 들어가기 앞서서 먼저 개발자는 무엇인가에서 부터 시작해서,  수학은 필요한가, 그리고 학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고, 그 다음으로 컴퓨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가장 첫 장인 컴퓨터 개론에서 메모리 손실과 함께 설명하였다. 다음으로는 개발 방법론과 시스템 설계,  그리고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야기로 간단하고 이론적인 이야기를 하였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 수 있듯이,  현실에서 가질 수 있는 몇 가지 의문으로 시작해서  컴퓨터라는 하드웨어 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개발 방법론), 설계, 프로그래밍 언어 순으로  일부러 점점 컴퓨터 세계로 들어가도록 구성을 해 놓았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자면, 알고리즘이 들어갈 수는 있겠으나  어디까지나 가볍게 전달하는대에 목적이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당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라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먼저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시작 부터 모든 지식을 쌓을 수는 없다 이는 개발 영역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모든 것에는...

[ 생각 ] 대학을 졸업하는 이유에 대해


오늘 생각해볼 주제는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다.



나는 한국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식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나는 어릴적 부터 부모님에게 너와 너의 형은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한다고 들으며 자랐다.

그 때 왜 대학을 가냐고 물었지만,
딱히 대답을 해주진 않았다.

그래서 내가 고등학생 때 들었던 이유는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면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지금 대학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취업하기 위한
졸업장을 따기 위한 곳으로 인식되어져 있다.

하지만 틀리기 보다는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
한다.

내가 생각하는 졸업을 해야하는 이유는 20살이라는 아이라고도
어른이라고 볼 수 없는,

자아가 제대로 형성되기 전에 사회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은 기본적으로 시간이 많다.
따라서 이것 저것 할 수 있다.

친구, 애인을 포함한 인간관계를 만들 다 던가,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동아리에 가서 이제까지 해볼 수 없었던 것들도 할 수 있다.

그 과정속에서 많은 실패를 하고 좌절을 느끼며 몇 일간 괴로워 하면서 사색하고,
어릴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어떤 성취감을 이루며 기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대학이란 그런 곳 이다.

이 것은 젊고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나이가 먹어서는 혹은 자아가 형성되고 나서는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없다고 본다.

이미 나이가 들어 자아가 형성되어 버렸거나
사회인 특성상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마 대학을 나온 사람과 대학을 나오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여기서 나온다고 나는 추측한다.

물론 과제를 해가며 기른 문제해결능력 같은 거나,
글을 쓰는 외적인 면도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내적인 면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본다.

따라서 나는 대학을 졸업해야 한다고 본다.

20대 초반, 막 어른이 된 사람에게 그 과정은 괴로울지 모르나,
인생 전체적으로 보면 대학은 도움이 된다.

내가 지금 다니는 회사에 면접에 합격하고 교육차 회사에서 한국까지 파견나와
교육을 홍대 근처에서 받은 적이 있는다.

그 때 교육생들은 전부 한국인이 였고,
우리는 외국어로 토론을 한적이 있다.

그때 토론 주제가 "대학에 졸업할 필요가 있냐"라는 주제였다.

물론 나는 그 때 외국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였기 때문에
나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 못했다.

모두의 각자 의견을 피력하고 마지막에
파견 나왔던 외국인 상사가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난다.

그때 상사는 이렇게 말했다.
"지금 생각하면 대학에 나왔던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이다.

물론 급여에 대한 이야기 인지,
내가 생각하는 내적인면을 생각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분도 나와 같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 비슷한 의미에서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기 때문에 늦건 빠르건,
아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 부모님이 해준것 처럼 내 아이에게도 대학을 보낼 것 이다.
물론 학비는 지원해주고, 최소한의 먹고 살정도의 돈을 주면서 말이다.

그 이상 쓸돈이 있으면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말 할 것이다.
하지만, 아르바이트 보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다면 더 지원할 의향도 있다.

나는 미래의 내 아이가 나와 같은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

연인, 친구, 과제 등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는 그런 느낌들을
대학에서 느끼고 사색해 봤으면 좋겠다.

이야기가 조금 다른 곳으로 새버리긴 했지만,
어쨋든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나름 내 생각을 써봤다.

                                                                         2019-08-01
                                                                      역 근처 스타벅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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